“80g 이상 거대 전립선비대증도 안전하게 제거”, 홀렙 수술의 특징

전립선비대증은 남성 생식기관인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이상 증세다. 젊은 남성의 전립선 크기는 호두알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노화가 지속되면서 전립선 크기가 점점 커질 수 있다. 전립선 크기가 비대해지면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나오는 것을 방해해 각종 배뇨장애가 생긴다. 이는 전립선비대증의 흔한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돼 60대에 과반 이상이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70대에는 거의 모든 남성에게 발생할 정도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심하면 먼저 약물요법을 실시한다. 약물로도 해결이 어려운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과거에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 주로 이뤄졌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전기칼을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내시경으로 갉아내는 치료방법이다. 이로 인해 출혈 위험이 크고 잔여 조직이 남을 수 있다는 한계를 지닌다.

이러한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을 대체하면서 떠오르는 수술방법이 바로 홀렙 수술이다.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광적출술로 전립선 비대 조직과 피막 사이를 분리해 전립선 비대 조직을 통째로 적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오렌지를 껍질만 남기고 알맹이만 빼내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이처럼 홀렙 수술은 전립선 비대 조직을 통째로 적출하기 때문에 재발 위험이 적다. 그뿐만 아니라 홀뮴 레이저로 절제와 동시에 지혈이 가능해 실제 출혈량도 경요도전립선절제술 대비 현저히 적다.

아울러 홀렙 수술은 80g 이상의 거대 전립선비대증 수술도 가능하다. 과거에는 전립선 크기가 80g이 넘을 경우 개복수술을 고려해야 했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로 80g 이상의 거대 전립선을 수술하려 하면 2시간 이상 수술 시간이 소요되고 출혈량도 상당하다는 문제가 나타났다. 반면 홀렙 수술은 전립선 크기가 크다고 해서 수술 시간이 비례해 증가하지 않는다. 그때문에 100g이 넘는 거대 전립선 수술도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또한 홀렙 수술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없기 때문에 거대 전립선비대증이어도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다.

골드만비뇨의학과 서울역점 김태헌 원장은 “과거에는 거대 전립선 환자의 경우 개복수술 등 몸에 큰 무리가 가는 수술만 가능했다면 이제는 홀렙 수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해결이 가능해졌다”며 “따라서 거대 전립선이라면 의료진 주도 아래 정밀 검사를 받고 최적의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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