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은 비뇨기계에서 생기는 모든 종류의 결석을 의미한다. 보통 신장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요관, 방광, 요도를 따라 이동하며 소변이 내려가는 것을 방해하고 주변 부위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까지 일으킬 수 있다.
요로결석이 발생하면 대부분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먼저 시도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입원과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후 1시간 정도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모든 결석을 체외충격파쇄석술로 해결할 수는 없다. 신부전, 수신증, 요로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신부전 발생 시 내시경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충격파로 결석을 파쇄한 후 소변으로 자연배출 하는 방법인데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이로 인해 자연배출이 어려워진다.
요로감염이 발생한 경우 염증이 더 심해지기 전 한 번에 결석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체외충격파쇄석술 대신 요관 내시경 결석 제거술을 고려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 번째로 방사선 투과성 결석, 양측성 요관 결석, 다발성 결석 등 특수한 결석의 경우 요관 내시경 결석 제거술을 고려해야 한다. 방사선 투과성 결석의 경우 X-Ray로 결석이 관찰되지 않는다. 때문에 X-Ray로 투시해서 치료를 진행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의 진행이 어렵다. 좌우 요관이 동시에 막힌 양측성 요관 결석의 경우 양측에서 모두 소변이 배출되지 않으면 급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때문에 쇄석이 2~3차례 진행되기까지 기다리기 힘들다.
또한 한쪽 요관에 결석이 여러 개가 다발성으로 있는 경우 어느 결석을 파쇄해도 나머지 결석이 존재하기 때문에 배출되기 힘들다. 따라서 이럴 때 체외충격파쇄석술보다는 요관 내시경 결석 제거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석 크기가 1㎝ 이상으로 큰 경우에는 바로 내시경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1㎝ 이상의 거대 결석의 경우 한 번의 체외충격파 쇄석술로 파쇄될 확률은 현저히 낮다. 즉, 여러 번의 쇄석을 진행해야 한다. 그런데 체외충격파쇄석술도 몸에서 받는 충격을 고려하여 5일에서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시행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그동안 거대 결석이 요관을 막고 있기 때문에 신장 기능은 계속 떨어지고 극심한 통증은 계속된다. 이에 1cm 이상의 거대 결석은 내시경 수술로 한 번에 제거하는 게 더 빠르고 효과적이다.
골드만비뇨의학과 인천점 김병훈 원장은 “요로결석은 출산의 고통에 버금가는 만큼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체외충격파쇄석술로 효과를 보지 못한 상황이라면 한 번에 결석을 제거할 수 있는 요관 내시경 결석 제거술을 고려하는 것을 권한다”며 “최근에는 경성, 연성 내시경 등 수술 장비가 발달했기 때문에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